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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7.30 [7] 더 크러쉬
  6. 2018.07.29 [영화감상문 0005] 사랑은 부엉부엉

줄거리만 보고는 <물괴>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영화의 분위기부터가 완전히 달랐다. 하지만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초자연적 존재가 등장하는 사극이 2편이나 나왔다는 건 다소 신기하게 느껴지는 일이다.

 

 

영화에서는 야귀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건 좀비영화다. 조선에 좀비들이 퍼져나가게 되고, 이를 이용해서 권력을 잡으려는 김자준과 이를 막으려는 이청이 충돌하는 게 주된 내용. 여기에, 원래는 정치적인 것에 관심이 없었으나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며 각성해나가는 이청의 이야기가 부수적으로 곁들여진다.

 

다만 영화의 분위기상, 이청이 정치적으로 각성하는 과정에 더 큰 중점을 둔 건 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본다. 마지막에 너무 설교하려 드는 분위기로 가는데, 왜 이렇게 하는 건지, 참 별로였다. 정치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어 하는 영화가 유행이었으니 그런 요소를 키우고 싶었던 걸까.

 

그것보다는 이 영화가 가진 극도로 어두운 분위기를 활용해, 김자준이라는 캐릭터에 좀 더 중점을 뒀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 권력에 대한 광기를 밀고 나가는 편으로. 그래서 그냥 모두가 야귀로 변한 사회에서도 왕좌에 앉아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을 좀 더 파고들었다면, 그렇게 아예 결말도 그가 왕좌에 앉아서 승리(?)하는 것으로 끝냈다면, 영화가 가진 분위기에 좀 더 걸맞게 대단히 음울하고 염세적인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영화는 비중을 잘못 둬서 이상해진 느낌이고 아쉬움만 남아 안타까운 영화다.

 

국가: 대한민국

감독: 김성훈

연도: 2018

길이: 121

관람경로: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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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동규님

2018. 8. 13. 00:00 영화감상문

[36] 디센트

8년 전인 2010, 영화 포스터를 모으러 서울 곳곳의 영화관을 돌아다니기를 한참 좋아하던 때 이 영화의 두 번째 편 포스터를 서울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 포스터는 이 1편에 대해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무지막지한 문구(그 당시 21세기는 아직 10년밖에 안 됐는데!)를 달면서 홍보를 하고 있었기에 난 그걸 기억해뒀다가 결국에 언젠간 보게된 것이.

 

 

내용은 간단하다. 친구들끼리 동굴 탐사를 떠나는데, 거기서 괴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동굴이라는 소재 자체가 나에게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진 것으로 느껴지고, 내가 귀신이 아닌 좀비뱀파이어또는 늑대인간혹은 괴물뭐 이런 것에는 그닥 무서움을 느끼지도 않는지라, 아무래도 이 영화는 나에게 공포감을 전혀 주지 못하기는 했다. 동굴과 밀접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가며 서구권 공포 요소에 더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무서워하며 볼 수도 있을 듯. (미국에서 한 10년쯤 살다가 광명으로 이주해온 사람이라면 무서워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깜짝 놀래키는 걸 의도한 장면들은 나름 효과가 있었고, 흰색 괴물도 은근히 그럴싸하게 생겨서 나쁘진 않았다.

 

취향에 잘 맞지 않더라도 속도감이 있어 재미는 있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누가 보든, 그럭저럭 괜찮다는 반응 정도는 보이지 않을까 싶다.

 

원제: The Descent

국가: 영국

감독: 닐 마샬 (Neil Marshall)

연도: 2005

길이: 99

관람경로: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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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동규님

신기하게 느껴지는 영화였다. 대단히 짧은 상영시간이고 그 짧은 시간 안에 쫓고 쫓기는 서사가 계속됨에도 굉장히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져 보는 게 힘겨웠기 때문이다. 간단한 내용을 질질 끌었기 때문일까 생각해봤는데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내용은, 부부가 캠핑을 하러 왔다가 괴한에게 공격받는 이야기.

 

 

일반적인 상업영화에서 보여주는 범죄영화의 유형은 확실히 아니었다. 그러니까, 재미를 의도하는 경향이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영화는 폭력의 순간을 최대한 느리고 둔하게 보여주면서 관객이 불쾌감을 느끼길 바라는 것 같았다. 괴한들의 폭력을 느릿느릿하게 보여주며, 그것에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답답한 행동으로 일관되는 걸 보면.

 

그렇게, 나름의 개성을 지닌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그냥 폭력을 보여주기만 하는 영화. 이런 것도 드무니까. 그런데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결말은 좀 의아스럽더라. 피해자 부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잘 살아가며, 범죄자들은 나름 깔끔하게 처치된 것으로 추측되는, 표준적인 결말. 기왕 앞의 분위기를 기분 나쁘게 만들었으면 끝까지 암울하게, 아예 같은 병원으로 범죄자들도 함께 이송돼와 치료를 받고있는 식으로, 앞으로도 폭력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원제: Killing Ground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감독: 데미안 파워 (Damien Power)

연도: 2016

길이: 88

관람경로: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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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동규님

마르크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한다기에, , 확인해보니 그 포스터의 생김새가 '매우'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그것과는 별개로 그냥 보기로 했다, 집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 걸리는 영화관까지 가서. ‘I don’t like your girlfriend’가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 노래임에도 그게 위키미키의 노래이기 때문에 듣는 것과 비슷한 차원에서라고 할 수 있을 듯.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오랜만에 포스터의 수준과 영화의 수준이 딱 맞아떨어지는 영화를 본 것 같다는 거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엉성한 모습을 보인다. 대상에 대해 다루고자 하기는 하나 제대로 다루기는커녕 안 다루느니만도 못하게 다루는 느낌.

 

 

영화는 집중적으로 마르크스의 사상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사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그의 인간적인 삶의 과정을 조명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둘을 적절하게 배합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어느 장면에서는 그의 사상을 다루는 데에만 치우쳐 몇 분을 보내다가, 또 어느 장면에 다다라서는 그의 사적인 부부관계를 엄청나게 깊게 다루고, 그러다가는 또다시 급작스럽게 사회와 사상을 집중조명하는 식의 연속이다. 이랬다가 저랬다가를 극단적일 정도로 왔다 갔다 하니, 영화는 다소 산만하다는 인상마저도 준다. ‘청년마르크스에 있어서도, 청년 마르크스에 있어서도 실패한 영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후반부도 다소 엉성하다. 영화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대화하는 모습만을 한참 보여주다가 그 둘이 결론을 내리는 것을 기점으로 하여 절정인 공산당 선언으로 넘어가는데, 이게 기점의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은 결국엔 이론일 뿐인 글만 쓰는 것을 넘어 직접적으로 노동자들의 혁명을 촉진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산당 선언을 쓰기 시작하는데, 영화 속에 나타난 정보로만 보자면 이 둘이 왜 이러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게끔 되어있다. 이야기의 흐름으로만 보자면 그 어떠한 촉발제도 없는데 뜬금없이 둘이 갑자기 영화 끝날 때쯤 되니 불타오르는 인상을 준다는 말이다. 허술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실제 그 시기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가졌던 고민들은 겉핥기 식으로조차도 다뤄지지 못한듯.

 

하다 하다 엔딩 크레딧 마저도 별로였다. 갑자기 분위기를 깨고 무슨 밝은 락 음악을 깔면서, 공산주의나 맑시즘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어보이는 여러 빈곤층의 모습이나 마르크스 이후의 사회혁명들을 보여주는데, 마르크스가 쏘아 올린 공이 후세에도 계속 크게 영향을 끼쳤다는 걸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은 잘 알겠으나, 앞서 말했듯 연관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말 불필요한 사족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별로인 점이 많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 유령이 떠돌아다니는 바로 그 부분부터 해서는 심장이 빠르게 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첫 문장을 들을 때 전율이 이는 것은, 마치 무릎을 망치로 때리면 다리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그 순간만큼은 영화가 별로였다는 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마르크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봤을 때만 어느 정도 봐줄 만한 영화인 듯싶었다. 좋은 인물을 다루는 영화라서 좀 더 엄격하게 보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는데, 영화로써는 정말 별로인 게 분명하다.

 

원제: Le jeune Karl Marx (영제: The Young Karl Marx)

국가: 프랑스, 벨기에, 독일

감독: 라울 펙 (Raoul Peck)

연도: 2017년

길이: 118분

관람경로: 영화관 (일반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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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동규님

2018. 7. 30. 00:00 영화감상문

[7] 더 크러쉬

한 소년이 선생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 그러나 아이는 이내 선생님의 남자친구와 맞닥뜨리게 되고, 질투를 느끼며 결투를 하자고 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아기자기한 단편 영환가 보다, 하면서 봤다. 그런데 경찰 아빠를 뒀다는 이 소년은 별안간 결투에 권총을 들고 찾아오고, 여기에 선생님의 제지도 먹혀들지 않으면서, 영화는 은근히 심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뭐 그래도 결국 마무리는 가볍게 지어지는 편이다. 남자친구는 총 앞에 선생님을 버리겠다고 말하는데, 사실 알고 보니 그 총은 장난감 총일 뿐이었고, 선생님은 남자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껴 떠나며, 아이도 선생님과 함께할 수는 없다는 걸 인식하고 마음을 접는다. 무난한 마무리.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선생님의 남자친구는 상당히 불쌍한 느낌이다. 선생님은 남자친구가 죽음도 불사하고 자신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말하길 바랐던 건지? 그러면 그건 되레 무책임한 일이 아닌지? 약혼이라는 미래를 약속한 책임이 있는 상태에서 융통성 없이 굴다가 죽어버리는 것만이 진짜 사랑인지? 일단 말은 선생님을 버리겠다고 한 뒤 아이에게 총을 내려놓게 하고 아이를 제압, 경찰에 연행시키고 나서 선생님과는 관계를 유지하는 게 가장 현명한 일이 아닌지. 그게 약혼까지 한 상황에서 보일 수 있는 가장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지. 아무리 봐도 남자친구만 불쌍하게 된 것 같다. 결국엔 그냥 그 생각밖에 안 든다.

 

원제: The Crush

국가: 아일랜드

감독: 마이클 크레이 (Michael Creagh)

연도: 2010

길이: 15

관람경로: TV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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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동규님

아마 누구든 이 영화의 예고편이나 제목, 설정을 접하면 그 신선함에, 비록 그 정도가 약간일 수는 있을지언정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종의 충격 비슷한 감정을 아예 받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정말 독특한 설정이니까.

 

그런 설정 때문에, 보기 전, 감도 안 잡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독특하고 튀는 분위기의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그건 전혀 아니었다고 말해도 무방할 듯. 독특하다기 보다는 차분하고 화사하며, 재미있는 동시에 진중하게도 느껴지는 영화였다.

 

 

존재감 없이 무시만 당하며 살던 한 남자가 자기 집에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우연히 들어온 것을 계기로 부엉이 옷을 입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팬더 옷을 입은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통해 차츰 내면의 변화를 겪는지, 시간이 지나자 부엉이 옷을 벗고 당당한 인물로 변모하게 된다. 하지만 여자는 떠나버린다. 알고 보니 여자는 남자가 자주 들르던 애완동물 용품 가게의 지하에서 자기만의 지하세계를 구축하여 살던 사람으로, 영화는 결국 그녀 역시 가면을 벗고 지하에서 나와 둘이 본래의 모습으로 서로 만나며 마무리된다.

 

사회에 녹아들 수가 없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온몸을 뒤덮어 자신을 새로이 치장하는 가면을 쓰지만, 그렇게까지 함에도 아무도 존재를 알아 봐주지 않아 괴로워하던 인물이, 정작 모든 것을 벗어던지니 사회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잘 살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로, 엉뚱한 설정들을 활용하기는 했어도 꽤 직접적이고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였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것을 전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몰며 그에게 변화를 촉구하는 식인 것 같아 상당히 찜찜하기도 했지만, 그러면서도 그래도 보편적으로 보자면 이 영화가 충분히 많은 사람에게 유의미한 교훈으로 다가가기는 할 게 분명할 듯싶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누군가에겐 삶의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을, 따뜻하고 소소하면서도 은근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영화.

 

(그런데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도 한 게, 영화의 반전에 관한 것. 사진에 찍히지 않는 것을 통해 귀신임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팬더가, 결국엔 또 사실 실재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결말은, 정말 납득 불가능한 부분이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납득 불가능한 부분을 따지고 들자면 한도 끝도 없기는 하겠다만.)

 

그러니까, 설정은 독특했어도 주제는 다소 평이했던 영화로, 정리하자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길 좋아하는유형의 사람에게라면 특히 큰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 듯한 영화였다. 하지만 그래도, 사회적으로 적응을 못 하는 사람에 대해, 근거 없이 무턱대고 '자기 스스로를 바꾸자' 생각하라는 건 정말, 난 절대로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단순 부적응의 경우 문제의 원인은 그 개인이 아닌 사회에 있는 경우가 상당하니까. 그냥 독특한 설정과 따뜻한 색감만 기억해야 할 듯.

 

원제: Hibou

국가: 프랑스, 캐나다

감독: 람지 베디아 (Ramzy Bedia)

연도: 2016

길이: 83

관람경로: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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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동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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